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방명록0904






벌써 4월입니다.

4월 1일은 고 장국영님의 기일입니다.
경건하게 하루를 시작해야겠죠.

또한 제 카드 결제일이기도 합니다. 주기적으로 통장잔고 관리며, 보험 입출금, 대출이자 관리, 각종 공과금과 월세 납입 등 엄청나게 귀찮아요. 그러나, 이렇게 꼼꼼하게 관리하지 않으면, 대출이자가 연체되기도 하고, 공과금이 밀리기도 하고 해서, 언제나 신경쓰지 않을 수 없어요. 일년 넘게 수입이 없었던 터라, 수출입 관리가 아니라 지출 관리가 주라서 조금 쓸쓸합니다. 분명히 목표가 있고, 제대로 걸어가고 있는 데도, 모든 일이 생각만큼 척척 이루어지지는 않아요. 인생, 공으로 되는 게 없다는 말. 딱 제 경우입니다.

사랑도 그런 것 같아요.
내가 애정을 쏟는 만큼, 내가 성장하려고 노력하는 만큼, 딱 그만큼 관계가 깊어지고 단단해집니다. 내가 준비가 되어있지 않으면, 저절로 모든 것이 펼쳐지지는 않는 것 같아요. 가족을 만드는 것도, 좋은 친구들을 만나는 것도 말이에요. 저는 아직도 멀고 멀었어요. 꼬꼬마라 그런지는 몰라도. 

여러분들은, 인생이 힘들고 아파도, 크게 심호흡하고 살아있다는 것에 기뻐할 수 있는 대인배가 되시기 바래요. 저도 그렇게 하려고 노력하거든요. 나만 바라보는 우리 두 고냥씨들을 위해서도 그래야만 하니까요. 

4월에도 꽃피는 나날 되시기 바랍니다. 


엘 드림. 




ps.1 상담 의뢰 하시면, 처방전은 빠르면 이틀, 늦게는 일주일 정도(열흘 정도) 시간이 걸려요. 매번 답변을 할 때마다 제 영혼 한스푼을 넣어서 만드느라 그렇답니다. 제가 영혼이 줄어서 없어지지 않도록 덧글 많이 달아주세요. ^-^

ps.2 그리고, 답이 아무래도 늦다... 싶으시면, 다시한번 메일이나 덧글 달아주세요. 지금 의뢰주신 분들이 많이 밀려계셔서, 저도 허덕허덕 하면서 답을 드리고 있답니다. 중간에 누락될 수 있으니, 메일이나 덧글로 환기시켜 주시면, 다시 메일을 검색해서 체크할 수 있습니다.





 

| 2009/04/06 16:31 | 덧글(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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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at 2009/05/03 03:25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at 2009/04/21 23:55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at 2009/04/22 00:19
보냈어요. 공부 열심히 하세요~
Commented at 2009/04/20 23:30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at 2009/04/21 03:17
비공개님 블로그에 포스트는 하나 걸어놓으셔야 제가 가서 덧글을 달지요.
그리고, 메일 주소라도 남겨주시면 메일로 답을 드릴 수도 있잖아요.

샘플 크기를 얼마나 잡으셨는지 모르겠지만, 덧글 단 모든 블로그에 답덧글이 달리나 일일이 확인하러 다니시면 엄청 힘드실텐데요.

나이와 직업이라는 개인정보가 공개되는 답변이므로, 공개되는 답덧글로는 응답하시는 분들이 적으실 거에요. 그러니까, 샘플링을 다시하시던가, 연락하는 방법을 변경하도록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광고홍보학과에 재학 중이시면 과제로 이런 일이 많으실텐데, 방법론에 대해서 좀더 연구 많이 하셔야겠어요. ^^
Commented at 2009/04/16 13:15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at 2009/04/16 18:01
오오 점수 드렸습니다!!!!! 의지의 한국인입니다!!!!!!!!

면접에 꼭 합격하시기 바랍니다! 얍얍얍얍!!!!!!!!!!!! 합격하시면 밥 사셔도 좋습니다! 아하하하하.
Commented at 2009/04/14 01:05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at 2009/04/14 02:06
꺅. 저는 비공개님의 전에 아이디가 독특해서 외웠었는데. 음... 다시 노력하겠니다!
Commented at 2009/04/11 01:04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at 2009/04/11 20:37
고양이들의 안부까지 챙겨주시니 감동입니다! ^ㅅ^ '철벽녀'는 사실 연애 중이 아닌 사람들을 모두 아우르는 개념이 아닐까 해요. 사실 저도 연애 중이 아닐 때는 그런저런 묘사된 여자들 중 하나였겠죠. 하지만, 누구라도 다음 순간 연애에 빠질 수 있고 이전과 전혀 다른 패턴으로 연애할 수 있어요. 제가 그랬거든요.

만약 그 소개팅 남자에게 느낌! 이라는 게 딱히 오지 않는다... 싶으면, 그저 데이트만 해 보세요. 서로 남자친구, 여자친구, 애인이라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데이트 할 수있는 건 아니니까요. 데이트를 하면서 여러가지로 질문을 많이 해보세요. 그러다보면, 이성으로 느껴질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고. 그와의 화학작용도 변화가 생기겠지요. ^ㅅ^

비공개님도 여름이 오기 전에 살랑살랑 연애합시다! ^ㅅ^
Commented at 2009/04/09 01:08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at 2009/04/08 09:58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at 2009/04/07 22:28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at 2009/04/01 16:28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at 2009/04/01 16:51
그래도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도 복이고, 가족이 있다는 것도 복이지요. 가족이란 짐도 되고 비빌 언덕도 되고, 나를 제일 사랑해주는 동시에 그 사실만으로 나에게 가장 심한 폭력을 휘두르는 존재이기도 하죠. 가능하다면, 비공개님이 내가 관계나 위치에 충실해야 한다는 의무감을 버리시면 좋을 것 같아요.

기대오는 사람들은 많고 기대고 싶은 어깨는 없을 때, 인생이 참 막막하지요. 그래서 저는 누군가를 만나고 싶은 욕심이 컸던 것 같아요. 그러다보니, 언제나 사랑받고 싶고 조건없이 받아들여지고 싶고 그래서 연애가 하고 싶고. 비공개님도 차근차근 찾아나갈 수 있으면 좋겠어요. 포기하지 마시구요.

저도 참 인복이 없는 편인데, 특히 여자친구가 거의 없지요. 하지만, 짧은 관계라 할 지라도, 이 계절에 나와 함께 시간 보내줄 수 있는 사람이 있는 것에 감사하면서, 사람에 대한 애정을 버리지 않으시면 좋겠어요. 2년~3년이라는 시간도, 어떤 사람에겐 짧지만, 어떤 사람에게는 대단한 기간이기도 하거든요.

한 사람과의 인연이라도, 내가 진심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하면서, 살아갈 수 있으면 좋겠어요. 제가 지금은 많이 버리고 상처받고 끊어진 상태로 버티지만, 조금씩 용기를 내면, 앞으로 살아가며 좋은 인연 하나둘쯤은 만들어지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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