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8th prescription_소음순 비대칭 수술을 하면 성감이 떨어지지 않을까요?

Y님 :

(아래는 요약내용입니다.)

저는 소음순 한쪽이 늘어나 있는 편이에요. 저는 소음순 비대칭에 대해서는 신경쓰지 않지만, 살이 늘어나 있어서 바지를 입으면 쓸리고 불편해서 치마만 입어요. 섹스할 때도 남자친구가 손가락으로 만져도 흥분되지 않지 않고 아프죠. 저는 아주 민감하고 약한 자극에만 반응을 합니다. 그리고 질로 느끼는 성감도 강하지 않아서 오르가즘은 느껴본 적이 없어요.

소음순 수술을 생각해봤는데, 소음순의 일부를 잘라내어 성감이 오히려 줄어들지 않을까 걱정도 됩니다. 수술에 대한 부작용도 염려되고요.











Y님, 닥터엘입니다.

만약 소음순이 쓸릴 정도로 속살이 늘어진 편이라면 다른 사람들보다 좀더 신경을 써서 관리하는 것이 좋지요. 정도가 심해서 일상 생활이 불편할 정도라면, 늘어진 부분만 수술을 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수술에 관련한 내용이라면, 시술을 할 산부인과에서 상담을 받으시는 것이 좋고, 산부인과마다 견적 및 수술 방법, 추가로 권하는 수술 등이 있을 수 있으므로 여러 군데를 찾아보시는 것이 좋아요. 제가 알고 있기로는 레이저 시술을 할 경우 부작용은 거의 없다고 알려져 있으나, 예민한 부분인 만큼 회복기에 약간의 통증은 있다고 해요. 그러나, 만족도가 높은 수술이라고 하니 충분히 알아보고 진행하시는 것이 좋을 것 아요.

소음순 애무에서 큰 즐거움을 못 느끼는 이유는 대략 두가지라고 생각됩니다. 첫번째는 Y님이 자신의 소음순에 만족하지 못하기 때문에 심리적으로 위축되고 긴장되어 제대로 느끼지 못하는 심리적인 요인이고요, 두번째는 상대 남성이 애무하는 스킬이 부족해서 오는 물리적인 요인입니다.

첫번째 요인을 제거를 위해서는, 자신의 몸에 대해서 더 많이 대화하고 상대 남성에게 흠뻑 칭찬받는 방법을 추천하고 싶어요. 몸은 몸의 주인이 어떻게 대하느냐에 따라 놀랄만한 변화를 보이기도 합니다. 몸은 정직하기 때문에, 돌보고 가꿀수록 건강해지고 예뻐집니다. 성기도 마찬가지입니다. 신경을 쓰고 칭찬을 하고 소중하게 생각할수록 그 기능이 더욱 원활해지고 건강해지게 됩니다. 애액이 충분하게 분비되지 못했다고, 혹시라도 내가 건강하지 못한 것은 아닌가 걱정마시고 스스로를 격려하고 작은 자극도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마음의 여유를 가져보세요. 성감을 찾는 것은 한번을 넘어서기가 힘들어서 그렇지, 한번 경험하면 다음에 같은 쾌감을 찾는 것이 어렵지 않답니다. 반복하여 연습하는 것이 중요하니, 스스로를 다그치지 않는 태도가 중요합니다.

두번째 요인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애무의 방법과 강도를 스스로 터득하시고 남친에게 제대로 요구하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혼자 있을 때 자신의 성기를 여러 부분(클리토리스, 대음순, 소음순, 회음부, 그리고 속살의 주름 사이 등등)으로 나누어 깨끗한 손으로 부드럽게 만져보시고 어떻게 만졌을 때 기분이 좋아지는지 알아내세요. 손가락의 지문 부분으로 살살 문지르거나, 손바닥 전체로 자극하는 등 애무의 종류와 방법은 여러가지지요. 그저 상상력을 발휘해서 본능의 요구를 읽어내려고 노력하면 됩니다. 애무를 할 때 애액이 충분히 분비되지 않는다고 걱정 않으셔도 됩니다. 처음에는 긴장되어 잘 되지 않는 것이 당연하니까요. 자위를 연습할 때 스포츠젤 종류를 사용하셔도 무방하답니다. 처음에는 보조제를 사용하며 자신의 성기를 애무하는 방법을 연구해보시고, 점차 그 양을 줄여가세요. 그러다 보면, 질에서 분비되는 애액으로 성기 전체를 구석구석 적실 만큼 양이 늘어날 수 있게 됩니다. 잘 되지 않는다고 긴장하면 역효과이니, 스스로를 즐겁게 만드는 시간을 소중하게 여겨주세요. Y님이 자위를 통해 클리토리스 오르가즘을 느끼게 되면, 남자친구에게도 어떻게 자극해달라고 말할 수 있게 됩니다.

남성의 페니스와는 달리 여성의 성기는 겉피부가 아니라 속살입니다. 때문에 굳은 살이나 손톱 등을 손질하지 않은 남성의 거친 손으로 만지면 아플 수 있어요. 손으로 자극하는 것에 남자친구가 익숙하지 않다면, 혀나 입술로 자극하는 것을 연습하라고 하세요. 아주 작고 부드러운 자극 쪽에 더 쾌감을 느끼는 여성들이 대부분이죠. 애무의 강도는 약한 것부터 시작하는 것이 정석이고, 이후에 강도나 스피드를 서서히 올려야 하죠. 하지만, 남성은 그 기준을 모르기 쉽기 때문에 여성이 자신의 몸을 잘 알고 잘 설명해야 한답니다. 그리고, 여성의 경우에는 성감대가 성기 뿐 아니라 몸의 여러 곳에 분포되어 있는 경우가 많죠.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닙니다) 성기를 애무하기 전에 몸의 다른 부분들을 충분히 애무하여, 심리적으로도 신체적으로도 완전히 릴렉스 하게 되면 성기를 자극하기 전에도 성적으로 흥분할 수 있습니다. 사람마다 성감대와 성적 취향은 다르기 때문에, 섹스를 할 때 다양하게 자극하고 실험해 보는 도전정신이 중요하지요. 때로는 몇 년이나 사랑을 나눈 사이에도, 새로운 성감대를 발견하고 새삼스럽게 즐거운 섹스를 할 수 있게 되는 경우도 정말 많답니다.

삽입 전에 남자친구와 함께 클리토리스 오르가즘에 이를 수 있다면, 질 오르가즘도 연습하실 수 있게 됩니다. 성적 쾌감을 높이기 위해서는, 약한 자극에서 강한 자극으로, 얉은 삽입에서 깊은 삽입으로, 점진적인 진행이 필요합니다. 정성을 들이고, 성의를 보이면, 몸도 감동하는 날이 반드시 오지요. 내가 내 몸에 기대하지 않으면, 섹스에서 느낄 수 있는 것들도 한정되게 됩니다. 질에서 느끼는 감각들도, 연습하기 나름입니다. Y님이 특별해서 질의 성감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랍니다. 클리토리스 오르가즘은 남성보다 여성이 주도하여 쉽게 느낄 수 있다면, 질 오르가즘은 무엇보다 남성의 인내와 배려가 중요하지요. 여성이 질 오르가즘을 잘 느낄 수 없다면, 대부분의 경우 여성의 문제가 아니라 남성의 스킬 문제일 경우가 많습니다. 남성이 삽입한 페니스를 어떻게 움직이느냐에 따라, 여성의 질 안 감각은 좌우되지요. 서로 느낌을 공유하는 섹스를 하고 있지 않다면, 여성의 경우에는 질 안에 크고 딱딱한 것이 움직이고 있다는 이물감 밖에는 느낄 수 없습니다. 하지만, 정신을 집중하면 페니스도 살아있고 숨을 쉬고 있지요. (물론 비유적인 표현입니다) 페니스도 남성이 조금만 더 신경을 쓰면, 얼마든지 다양한 뉘앙스로 움직일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이라면, 여자친구의 오르가즘을 찾아주기 위해 무한한 인내와 배려와 상상력을 발휘해 도전해주는 것이 남자친구의 의무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수술 후의 성감에 대해서는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여성 성기의 각 부분이 연결되어 있기는 하지만, 소음순의 일부를 잘라내는 것으로 질이나 성기의 다른 부분이 영향을 받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실수로 아주 많이 잘라내거나 어떤 부분을 찢고 봉합하는 것이 아니라면, 다른 부위의 성감에는 영향이 없답니다.

몸은 사용하기 나름이랍니다. 오르가즘은 쉽게 찾아오는 파라다이스는 아니지요. 오르가즘을 느껴본 여성이라고 매번 감동적인 오르가즘을 느끼는 것도 아니고요. 그러니까, 마음의 여유를 가지시고, 충분히 반복해서 도전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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