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9th prescription_그녀는 내가 모르는 사생활이 있는 것 같았습니다

I님 :

너무 예쁜 아가씨를 소개팅으로 만났어요. 몇번의 데이트 끝에 정식으로 사귀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며칠 되지도 않았는데, 그녀는 자신의 미래가 정해진 게 없어 불안하다며 우리가 해피엔딩이 될까 성급한 고민을 하더라고요. 그러다 정말로 우연히 그녀에 대한 비밀 하나를 알게 되었어요. 

그녀는 내가 모르는 사생활이 있고 잠깐의 아르바이트비라고는 볼 수 없는 상당한 수입이 있더라고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위는 요약내용입니다.)



 


I님, 엘입니다.

그 사람의 직업이 무엇인지 말할 수 없는 사생활이 무엇인지 궁금하다면, 그저 정직하게 물어보세요. 자신이 우연히 알게 된 사실이라 해도 그것이 둘의 신뢰 관계에 영향을 미칠 정도로 사안이 크다면, 그것에 대해서도 물어보세요. 그녀가 당황하든 불쾌해하든 적당히 둘러대든, 그녀의 대답에 따라 I님은 그녀에 대한 자신의 입장과 생각을 변경할 권리가 있습니다. 신원이 명확하지 않은 사람과 연애하는 건 여러모로 힘든 일입니다. 범죄나 불법적인 일에 연루되지 않았다면, 굳이 말못할 비밀이 있을 리도 없고요. 정말로 사안이 심각하다면, 나중에 아는 것보다 일찍 아는 게 좋은 일이죠.

그저 잠깐 만나 데이트만 하는 사이 아니잖아요. 정식으로 교제하기로 하였다면, 그 사람의 직업이나 가족, 친구들에 대한 정보도 요구할 수 있습니다. 물론, 통장내역까지 공개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재벌집 여식도 아닌 아이가 단순한 용돈으로 그 정도의 수익이 들어오고 있다면 궁금하지 않을 사람 없겠죠. 게다가 이미 알고 있는 것을 모르는 척 하고 만날 수도 없는 일이고요.

정말로 인간 대 인간으로 신뢰하고 만날 수 있어야 연애도 할 수 있는 겁니다.

당당하게 물어보고 답을 받고 신중히 고민해보시기 바랍니다.















상담 상태

상담상태클릭


처방전 검색기

Loading

노란리본

2013 대표이글루

위즈덤캔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