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5th prescription_이별을 아직 인정할 수 없습니다

W님 :

처음 우리는 참 행복했어요. 그런데, 제가 그에게 짜증내고 징징거리기 시작했습니다. 왜 더 사랑해주지 않느냐 떼를 썼죠. 그도 견디고 견디다 못해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잠시 머리를 식히고 다시 얘기해보자 했는데, 그는 그저 피하기만 하더군요. 변한 제 모습이 용납이 안된답니다. 저는 그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온갖 비위를 다 맞추다 결국 헤어지자 선언했습니다. 제 부모님도 이제 마음 버리래요. 그런데, 아직도 그 사람이 보고 싶습니다.












(위는 요약내용입니다.)



W님, 엘입니다.

참 다정하고 좋았던 사람이 일년도 못 가서 돌변하는 경우가 참 많죠. 처음에는 구애 앞에 도도하던 여자들도, 한번 마음을 주기 시작하면 걷잡을 수 없이 사랑에 빠져들기도 하고요. 한번 마음을 얻었다 생각하면, 남자들은 쉽게 신경과 관심과 애정이 식어버리기도 합니다. 그럴 때는 아무리 결혼 운운하며 사귀었다 해도, 되돌리기 힘듭니다. 많은 연애인들에게 연애란, 결혼의 전초전입니다. 하지만, 결혼과 연애는 전혀 별개의 것이랍니다. 처음부터 헤어지기 위해 연애를 시작하는 연애인들은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처음에는 모든 것을 다 줄 것 같은 사랑도 시간이 지나보면, 유효기간이 드러나게 되어 있답니다. 그럴 때는 다들 어떻게든 꼬리를 빼지 못해 전전긍긍하죠. 가해자가 되는 것은 싫고, 사랑이 식은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이별을 감당할 용기도 없다면. 그저 흐지부지 도망가는 수 밖에요.

두 사람은 서로에게 기회를 한번씩 주었습니다. 하지만, 두 사람은 계속 제대로 대화하지 못했죠. 서로 사랑했다면, 제대로 이별을 맞이해야 하지만 변명과 핑계로 도망갔습니다. 결국 그는 관계를 제대로 책임지고 감당할 능력이 없었던 사람이었는지도 모릅니다.
연애의 처음은 언제나 달콤합니다. 그러나, 시고 떫고 쓰디쓴 연애의 속살까지 모두 맛보면서 관계를 유지하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랍니다. 그것을 모두 넘어서지 못하는 연애가 99%입니다. 그러니까, 미련을 버릴 수 있도록 노력해보세요. 

정말로 운명이고 인연이라면, 그가 준비가 되었을 때 다시 다가오겠지요. 하지만, 그것만 기다리고 있으면 청춘이 속절없이 간답니다. 어서 눈물을 닦고, 자신을 정비하도록 합시다. 연애 시장에서 매력적으로 돋보이려면, 어떤 성장과 발전이 있어야할 지 연구하세요. 그래야, 미래에 누가 다가오든 당당할 수 있답니다. 

또한, 이번 연애의 교훈도 잘 챙겨두시고요. 남자가 나에게 시들할 때도, 제대로 표현하고 존중을 지켜야 합니다. 짜증내고 투정부리는 방식으로는, 상대에게서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없답니다. 그의 사랑이 작아진다면, 내가 몇 배로 더 사랑해주는 방법도 있죠. 그러니까, 해결 방법은 여러가지라는 얘기랍니다. 

W님. 이별 후에 갑자기 에너지가 화르륵 올라가는 순간이 있답니다. 그 기세를 몰아, 또 새로운 연애에 안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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