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도록 바쁜 그대, 우리 연애도 die? (back to 203rd)

여러분이 2030 이라면 분명 이런 때가 닥쳐요. 취업을 한다든지, 고시 공부를 시작했다든지, 자격증 시험이 임박했다든지. 취업도 그냥 취업이 아니야. 블랙기업에 취업한다든지, 남들 부러워하는 전문직인데 죽기 직전만큼 청춘을 바쳐야 그 연봉이 나온다든지, 대기업에 취업했는데 연봉만큼 목숨바쳐 일해야 한다든지. 내가 뭘 잘못 한 것도 없는데, 왜 때문에 자는 시간도 부족한 건지 영문도 모르고 사는 사람한테. 

왜 전화 안 했어? 왜 요새 나한테 데이트 하자고 안 해? 왜 나한테 피곤하다고만 해? 이젠 나랑 있어도 재미없는 거야? 어떻게 영화 보다 잘 수가 있어? 어떻게 나랑 있으면서 졸아? 왜 내 카톡 씹었어? 왜 전화 못 받아? 

라고 말하며 몸부림 치는 당신. 

그러지 말아요. 인생이 바쁘면 바쁜 만큼 그를 상쇄하는 무엇인가가 있는 겁니다. 물론, 그것은 주로 스펙이거나 커리어거나 연봉이겠죠. 물질적이고 측정가능한 보상으로 근미래에 돌아옵니다. 그걸 아는 사람이라면, 연인을 괴롭히지 말아요. 아무리 불타는 사랑도 부족한 수면시간과 현실적인 피로를 극복할 순 없거든요. 인간의 체력에는 한계가 있으니까요. 

연인의 용도를 무엇으로 생각하느냐에 따라, 당신은 쥐꼬리만한 데이트 시간과 딜레이 되는 카톡에도 얼마든지 행복한 연애인이 될 수 있습니다. 

(* 다음의 처방전은 신원이 분명하고 바쁨의 이유가 명확한 직업을 가진 연애인의 경우에 적용됩니다. 게임하느라 술마시느라 노느라 바쁜 사람하고 연애하는 사람을 위한 처방전이 아님을 분명히 합니다.)

한때는 정말로 행복했는데, 어쩔 수 없이 바쁜 시기에 들어와 버린 당신들을 위한 연애 레시피. 궁금하신 분은 다음 본문을 클릭해주세요!!!






















덧글

  • 2014/07/24 01:56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4/07/24 14:18 #

    반성하시는 만큼 사랑을 듬뿍 표현해서, 내 남자가 웃게 해주세요! ^ㅁ^
  • 2014/07/24 10:17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4/07/24 14:20 #

    비지니스 미팅 하듯이 미팅 아젠다 뙇 뽑아가지고 프린트물 갖고 얘기하면 더욱 좋아요. 공식적인 분위기에서 자세 똑바로 하고 눈빛도 똘망똘망하게 하고 얘기하면, 더욱 감정 제외하고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진행이 가능합니다.
  • 2014/07/24 10:44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4/07/24 14:21 #

    ㅠㅅㅠ 구남친들은 다 왜 그럴까요. 전 그걸 다 참던 과거의 제 자신도 싫고 그래요. 엉엉.
  • 봉봉이 2014/07/25 10:13 #

    ㅋㅋㅋㅋ아씨 완전 공감되네요.....
    ㅠ잘 시간도 없는데 말이죠
  • 2014/07/25 12:17 #

    하지만, 밥도 먹고 화장실도 가죠. 조금만 생각을 달리 하면 연애하는 행복함도 함께 누릴 수 있어요. 사랑은 시간 따로 빼서 하는 게 아니라 삶이니까요. ^ㅅ^
  • 봉봉이 2014/07/25 12:53 #

    ^^ 생각을 달리해도 안생기네요....안생겨요ㅠ
  • 2014/07/25 20:46 #

    응? 연인이 안 생긴다고요? 아님 시간이 안 생긴다고요?

    연인이 안 생긴다는 얘기면. 수동태로 생각해서 안 생기는 겁니다. 능동태로 생각해보세요. 안 만들고 있는데 왜 안 만드나.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하나. 가만히 있으면 당연히 안 생기죠. 연인을 만들기 위해 무엇을 해 왔나 생각해보세요. ^ㅅ^
  • 봉봉이 2014/07/25 22:02 #

    그다지 꼭 만들어야 하나 싶기도 해요
    지금은
    꼭 연인이 있어야만 하는것인가.....
    지금은 그런감정에서 점점 혼자서 행복한 연습을 하고 있어요
    시간은 아주 없진 않은데...현재는....지금까지 잠도 몇시간 못자는 생활을 해와서
    그동안의 연애를 생각하니 울컥하네요
    정말 몸을 버릴정도로 헌신하고 미래를 포기할정도 였는데
    그런게 다 부질없었다니ㅋㅋㅋㅋ 웃기기도 하고 그딴거......
  • 2014/07/26 00:05 #

    그래도 체력이 되는 한, 청춘이 허락하는 한 연애는 하는 게 좋은 듯. 물론, 연애상대에 맞춰 내 인생을 맞춘다든가 그러지는 않아도 되지만. 봉봉이님은 혼자서도 행복할 줄 아는 분이시니까, 지금이야말로 연애하면 딱 좋겠네요! 오늘 불금이라능! (하지만, 난 집에 있돠 ㅠㅁ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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