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무료 상담 안내(접수 완료!)

안녕하세요?
엘입니다. 

오늘은 7월의 마지막날입니다.

제 옆에서 선풍기군이 열심히 돌아가네요. 많이 덥습니다. 앞으로도 당분간은 많이 덥겠죠. 하지만, 저는 감기에 걸렸죠. 여름 감기는 개도 안 걸린다는데, 저는 개가 아니라 고양이라서 걸린 건지. 하지만, 얼추 나아갑니다. 여러분들도 여름 감기 조심하시고요. 

잊지 마시라고 상기시켜 드리자면. 세월호 사건이 일어난지 100일도 더 지났습니다. 희생자들을 모두 찾고 인양을 할 때까지는 몇 년이 걸릴 지 모릅니다. 벌써부터 기억을 덮기 위해 여러가지 사건사고가 터지고 있어요. 무턱대고 미디어를 다 믿으시는 분은 없으시죠? 얼마든지 의심하고 얼마든지 진실을 고민하셔도 됩니다. 저는 집단지성과 집단양심을 믿고 싶은 사람이거든요.  

7월 23일자로 해수부에서 발표한 실종자는 10명입니다. 저의 정신건강을 위해 7월 한 달 트위터와 뉴스를 끊었는데 실시간 데이터를 반영하는 사이트와 계정이 중단된 상황이더라고요. 이렇게 벌써 잊혀지나 생각하면 무서워요. 안전한 우리의 미래를 위해서 계속 주시해주세요. 

닥터엘 연애상담소는 7월 동안, 무너진 건강과 싸우며 보냈습니다.  
다행히 이석증 증상은 많이 사라졌어요. 건강이 회복되며 자연치유되는 중인 것 같아요. 
목감기와 임파선염과 장염으로 고생을 했지만 2~3주를 앓고 나니, 
요 며칠 사이 가까스로 컨디션이 좋아져서 다행이지 뭡니까.  

그리고, 코칭 공부를 열심히 하였고요. 8월에도 내내 코칭 공부를 해야 할 것 같아서 생각하면 까마득하지만.  
좋은 분들과 많이 만났고요. 
과일을 열심히 먹으려고 노력하였고. 
밥은 생각보다 못 먹었고요.  
가출한 입맛이 돌아오지 않아서... 이대로 영영 돌아오지 않으면 어떡하지 싶지만.  
다행히, 우리 고양이들은 밥도 잘 먹고 여전히 아름답고 건강합니다. 

포스팅은 좀더 하려고 노력하였고요. 계획대로 매일은 못 하였지만, 그래도 6월보다는 포스팅 갯수를 늘렸습니다. 
[HOW2LUV] 3번째 원고는 이번 주 내로 탈고합니다. 다음 주면 담당자에게 넘길 수 있을 것 같아요.  
얼른 준비해서 좋은 소식 전해드리고 싶었던 새 책 소식은 아쉽게도 딜레이. 
여전히 프리프로덕션 단계지만, 진도가 느린 만큼 알찬 책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여튼, 저는 7월에 이렇게 살았고요. ^ㅅ^

그럼, 무료 상담 안내할게요. 

왼쪽 메뉴릿에 보면 무료 상담 안내 나와 있지만,
8월 무료 상담 안내 여기에 다시 한번 게시합니다. 
5건 접수 완료되면 제목에다가 (접수 마감) 이라고 표시할게요.   

<8월 무료상담 안내>
 
1. 8월 1일 00시 00분부터 8월 10일 23시 59분 사이에 drlovesos@gmail.com으로 접수된 무료 상담 5건에 대해서만 8월 한달 안에 블로그로 익명 포스팅 합니다. 메일 제목에 [무료상담 접수]라고 꼭 표기하여 주세요!!!!!!!!!!
2. 무료 비공개 상담은 받지 않아요. 비공개를 원하시면 유료상담 안내 읽어주시고, 접수하여 주세요. 
3. 회신 안되는 이메일 주소로 상담 접수 하지 마세요. 제가 처방전 번호를 알려드릴 수가 없습니다. 
4. 짝사랑 상담은 이제 반사! 카톡 해석 상담도 반사! 날 좋아하는 걸까요, 라는 상담도 반사! 하겠습니다. 내가 모르게 날 좋아하는 거면 날 죽도록 사랑해도 의미없어요. 

자, 이제 다시 검은 글씨로. 

늘 찾아와주시는 여러분 감사하고요. 
여름 내내 건강하시고요. 
전 8월 초에 휴가인데, 여러분들도 멋진 휴가 보내시고요. 
 
사랑합니다!  




엘 드림 





(*** 본 포스트는 당분간 상단 위치 합니다.)


덧글

  • 발라 2014/08/01 01:47 #

    사는게 전쟁이라고는 하지만 엘누나의 전장은 뭔가 좀 더 치열해 보이네요. 마치 보급도 끊긴 최전선의 느낌?
  • 2014/08/03 19:45 #

    체력이.... 체력이.......ㅠㅅㅠ... 요양이 필요합니다......
  • 행복한맑음 2014/08/01 10:00 #

    저도 감기 걸려 고생했어요... 나이가 들어갈 수록 여기저기 보수해 달라고 난리임 ㅠㅜ
  • 2014/08/03 19:45 #

    그쵸. 뭔가 돌보아야 할 것들이 많아져요. 점점. 내 몸에 대해서 더 많이 알게 되는 게, 나이 먹는다는 일인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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