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3rd prescription_기다리면 돌아올까요

F님 : 

알콩달콩 설레기만 했던 연애 초기에는 딱 붙어서 떨어질 줄 몰랐어요. 우리는 항상 좋을 줄만 알았죠. 그런데, 어느새 "이럴 거면 헤어져." 라는 말을 수십번 들으면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전 이별만큼은 싫기 때문에 매달리고, 기다리고, 참습니다. 

분명 이 관계가 정답이 아닌 걸 머리로는 아는데, 인정하기가 쉽지 않네요.  




















(위는 요약내용입니다.)


F님, 엘입니다. 

한번 돌아보세요. 좋았던 시절이 얼마나 되었나. 짧은 연애기간 동안 당신은 많은 것을 상대에게 넘겨주었습니다. 자신이 갖고 있는 존엄과 정서자산과 자존감을 전부 맡기고, 텅텅 비어버렸죠. 

상대에게는 연애 이전에는 없던 것이 새롭게 생겼습니다. 바로, 당신의 관계를 좌지우지할 수 있는 권력이죠.

이 관계가 의미없어진 지는 사실 오래되었습니다. 습관성 이별선언 증후군을가진 사람은, 인간관계의 귀함과 감사를 모르는 사람입니다. 그런사람을 아무리 오래 기다려도, 기본적인 인간관이 바뀔 리 만무합니다. 냉정한 얘기지만 아무리 기다려도 당신은 결코 원하던 사랑을 얻을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후의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 이 관계의 가능성을 실험해보고 싶다면 제안 드립니다. 


1. 상대의 연락을 무기력하게 기다리는 대신,

2. 이 관계를 제외한 다른 가치에 몰두하며 


자발적으로 이 연애에서 가능한한 멀리 떨어져보세요. 


연애 대신 다른 가치들로 삶을 행복하게 즐겁게 채울 수 있는지 도전해보세요. 자신에게 집중하고, 친구들과 가족과 지인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원하는 변화를 위해 노력해보세요. 자신이 이 관계에 매달리는 수동적인 존재가 아니라, 삶에 다양한 요소들을 채울 수 있는 능동적인 주체라는 걸 받아들여보세요. 


의미있는 인간관계가 오직 상대뿐이라고 자신을 한정하게 되면, F님의 청춘이 다 하는 날까지 좌절과 불행에 익숙해질 뿐이죠. 늘외면 당하는 관계에 익숙해지게 되면, 나를 귀하게 여기고 진짜 사랑을 함께 할 관계를 할 기회들을 영영놓치게 됩니다.

 

인생이 피곤해도 힘들 때 익숙한 애착관계에 있는 사람만 떠오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세상 누구보다 먼저 안아주어야 할 사람이 자신이잖아요. 현재의 삶이 정답이 아니라면, 최소한 하루의 10% 이상을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는 데 쓰셔야 합니다. 내가 다른 시각으로 세상을 볼 수 없으면, 관계의 출구는 저절로 다가오지 않아요. 


타인이 당신의 삶을 대신 결정하도록 하지 마세요. 누구도 그런 권리를 갖고 있지 않고, 그럴 이유도 없습니다. F님의 우주 안에 더욱 의미있는 것들을 채워보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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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highseek 2015/08/22 09:56 #

    습관성 이별선언 증후군..
    헤어짐을 그리 쉽사리 내뱉는 사람들은 관계를 가벼이 여기거나, 아니면 불안감에 스스로를 못이기는 사람들이겠죠.
    아니면 자신과의 관계를 사용해 상대방을 쥐고 흔들려는 사람이거나.
    어느 경우든 최악입니다.. 하여튼 그런 사람들은 가까이 하면 안되더군요.
  • 2015/08/22 17:43 #

    어느 경우든 최악 맞아요. 습관성인 게 확실해지면, 그래, 안녕~ 하고 헤어져야 해욤.
  • 2015/08/26 18:15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5/08/26 18:25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2015/08/27 08:47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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