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8th prescription_소개로 만난 사람이 예전에 짝사랑하던 사람과 친구예요

C님 : 

소개팅을 했는데 알고 보니 제 오랜 짝사랑과 친구 사이더라고요. 그 사실을 안 순간 소개팅으로 만난 사람을 계속 봐도 되나 잘 모르겠어요. 친구 사이면 제가 연애를 하든 안 하든, 그녀가 다 알 거라 생각하니 기분이 묘합니다. 솔직히 그녀를 향한 제 짝사랑이 정말로 정리된 건지도 확신이 안 서거든요. 

제 짝사랑은 정말 오래 되었는데, 어려서도 커서도 우리는 친해질 수 없었고 계속 거절만 당했어요. 그래서 얼마 전에는 완전히 잊고 싶어서 연락을 끊어버렸고요. 그런데 이런 데서 이어진다 생각하니 뭔가 묘합니다. 어떻게 해야 할 지 마음이 복잡합니다. 

















(위는 요약내용입니다.)







C님, 엘입니다. 

고민하셔야 할 문제를 섞으시면 안 됩니다. 신경쓰이는 관계는 2가지죠. 1> 소개받은 상대와 계속 데이트를 할 것인가. 2> 그녀와 다시 연락을 할 것인가. 각각의 문제입니다. 1>과 2>는 사실 크게 연관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1> 소개팅으로 만난 사람은 아직 C님과 안 친합니다. 더 알고 싶고 더 친해지고 싶다면, 계속 데이트를 하시면 됩니다. 연애를 하거나 말거나 그건 두 사람이 합의해야 하는 문제이므로, 교제를 결정할 때까지는 마음놓고 만나세요. 

2> 짝사랑의 상대였던 그녀와 C님 역시 평생동안 안 친합니다. 어릴 때도 NO였고, 다 커서도 NO였고, 역시나 지금도 NO잖아요. 갑자기 기적적으로 그녀가 나에게 다가와 사귀자! 라고 할 가능성은 0.01% 정도 될 것 같네요. 다시 말해, 친해질 기회가 있었어도 안 친해졌던 사이가 사소한 연결고리로 새삼 내 인생에 뛰어들 리 만무하다 생각하고 안심하세요. 

그리고, 걱정되는 부분이 또 있으시죠. 

나의 인간관계 히스토리가 원치 않는 상대에게까지 흘러들어갈까, 하는 문제죠. 그렇다면 미리 못 박아두세요. 1>님에게 나는 프라이버시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니 가능한한 우리 얘긴 우리만 알았으면 좋겠다, 라고요. 

C님.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로, 확정하지 않은 일로 고민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C님은 아직 누구와도 교제를 합의한 적 없으니까, 그녀들은 철저하게 남남이잖아요. 그녀들이 C님의 인간관계에 관여할 권리는 없습니다. 그럴 생각도 없겠지만요. 그러니까, 안심하고 자신의 삶에 집중하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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