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8th prescription_조강지처가 된 것 같아요

W님 : 

저는 연애 경험이 별로 없어요. 그러다 어렵게 만났습니다. 그런데, 사이가 싶어지고 보니, 이 사람의 인성을 알게 되었어요. 그는 여자를 너무 좋아하고, 도우미가 나오는 노래방을 가고, 비지니스를 핑계 대며 룸싸롱도 갑니다. 하지만, 늘 말하죠. 정말로 사랑하는 사람은 저 밖에 없대요. 

사실 이 말을 다 믿는 건 아니에요. 그런데도 저는 조강지처 같은 마음으로 그를 기다립니다. 우리가 처음 만났을 때 전 태어나서 처음으로 공주님이 된 듯한 나날을 보냈어요. 그 때를 생각하면 이 연애를 포기할 수 없어요. 



















(위는 요약내용입니다.)









W님, 엘입니다. 

명확히 말씀 드리자면. 다시 돌아오지 않아요. 찰나의 화양연화. 남자가 만들어주는 행복을 기다리면, 평생 노예의 삶을 살아야 해요. 행복은 셀프죠. 구원도 셀프. 인생은 셀프. 내가 어떤 관계 때문에 행복하다면, 내가 셀프로 잘 살기 때문에 신이 주는 사은품이라 생각하세요. 본품은 언제라도 내 자신이에요. 

그러므로. 

내 연애상대가 날 속일 때. 너만이 진짜 내 사랑이라는 말에만 기대, 못난 조강지처 역할을 자처하며 언제 돌아가도 반겨주는 사람이 된다면 이미 망했어요, 그 연애. 도망쳐요, 어서. 

애초에 사람을 귀하게 생각하지 않고 여자를 목적적으로만 소비하는 사람은, 사랑의 귀한 의미를 알 리도 없고 그의 말에 신뢰가 있을 리 만무합니다. 바람기에 넘치는 남자가 한 여자에게만 순정을 지킬 거라 믿는 건, 전형적으로 믿고 싶은 것만 믿는 현실도피입니다. 한번 지나간 열정이 다시 되돌아올 거라 믿는 건, 불가능한 기적을 바라는 무력한 기도죠. 

W님. 

자신이 진정으로 뭘 원하는지 다시 생각해봐요. 남자가 날 공주님처럼 대해준다고 정말로 공주님으로 신분상승하는 건 아니잖아요. 누군가가 날 사랑해준다고, 사랑받는 만큼 내 가치가 생기는 것도 아니죠. 

사랑만이 구원이라 믿지 마세요. 오직 한 사람에게 순정을 바친다 해서 세월이 흘러 고생한 만큼 복이 온다고 믿지 마세요. 조강지처에게 남는 건, 늙고 초라한 노인의 병수발뿐입니다. 

W님. 
 

누가 당신을 사랑하든 안 사랑하든 당신의 가치는 당신이 정할 바이고한낱 연애는 삶의 구원이 될 수 없습니다세월이 흐르도록 아닌 남자를 붙잡고 있으면느는 건 주름이고 주는 건 청춘입니다.

 

고생하면 하는 만큼 병 옵니다지금 자신에게 가장 필요한 사랑을스스로 챙기며 살아가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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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발라 2016/05/23 22:29 #

    조강지처가 조터라~♪ 썬연료가 조터라~♬ 친구는 오랜친구 죽마고우~♬ 국민연료 썬연료~♩
  • 2016/05/23 23:20 #

    엣. 응? CM 송이에요? 으하하 이게 모람? 으하하하
  • highseek 2016/05/24 00:48 #

    헛 이 노래를 모르시다니..

    http://blog.naver.com/yutyutyut90/220284020700
  • 2016/05/24 00:54 #

    으허허허허. 덩실덩실. 참 구수하네요. 아 근데 부탄가스(?) 랑 조강지처랑 무슨 관계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santalinus 2016/05/23 22:44 #

    아.....암걸릴 것 같아요...ㅠ.ㅠ 어떤 마음인지 이해는 하겠지만서도....아직 어린 분인가 봅니다...ㅠ.ㅠ
  • 2016/05/23 23:23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2016/05/23 23:31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2016/05/23 23:49 #

    그것은!!!!! 모든 부부들이 제대로 연애하고 결혼하는 건 아니기 때문입니다. 결혼하고 애 낳고 한참 살다가도, 연애가 뭔지 전~혀~ 모르시는 분들 너무너무너무너무 많아요. ㅠㅅㅠ
  • highseek 2016/05/27 11:00 #

    정말로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사랑하는 사람이 싫어하는 짓은 안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최소한 노력이라도.
    그리고 적어도 도우미 부르고 룸싸롱 다니는 게, 현실적으로 어쩔 수 없는 일은 아무래도 아닌 것 같은데.. 그게 무슨 비즈니스야 라고 생각하는 건 제 편견일까요.
    저 남자도 이해할 수가 없네요.
  • 2016/05/27 21:35 #

    그게 무슨 비지니스입니까. 성매매지. 불법이고 범죄죠. 남자의 법, 여자의 법 따로 있고, 남자의 도덕, 여자의 도덕 따로 있지 않잖아요. 남자의 성, 여자의 성 따로 있지 않고, 남자의 윤리, 여자의 윤리 따로 있지 않습니다. 따로 있으면 그게 성차별 사회죠.
  • highseek 2016/05/27 22:12 #

    저도 그렇게 생각하는데 위에 비지니스 얘기가 나와서요.

    성차별 얘기가 왜 나오는지 모르겠는데;; 남자윤리 여자윤리 따로있단 얘기가 아니라 세상에 워낙 이런사람 저런사람 있다보니 잘 모르는 쪽에 함부로 뭐라 얘기하기 어렵더라고요. 옛날엔 그냥 무조건 더럽고 내 일 아니라고 생각했었는데, 여자분들 통해서 그런거 안하는 남자 한놈도 없단 얘기 하도 듣다보니 요샌 잘 모르겠어요. 나만 이해 못하는건가 싶기도 하고..
  • 발라 2016/05/27 21:59 #

    그게 또 이해와 용납의 차이인지라...
  • 2016/05/27 22:53 #

    그런 거 하는 남자, 안 하는 남자, 전수조사 해 본 적 없잖아요. 그런 거 안 하는 남자도 당연히 존재합니다. 남들 인생에 내 기준 갖다대라는 얘기가 아니라, 내 기준은 정하시면 돼요. 다수가 A라고 한다고, 내 답이 B인 게 가치가 없어지는 게 아니잖아요. 내 기준이 생기면, 그것이 어떻게 생겼고 얼마나 타당한지 어떤 의미인지 많이 고민하고 납득하시면 돼요. ^ㅅ^

    남자는 다 그래, 니가 받아들여, 라고 하는 사람은, 그냥 그걸 믿고 싶은 사람, 그냥 그렇게 살고 싶은 사람이고요. ㅠㅅㅠ
  • highseek 2016/05/27 23:35 #

    그런 얘기가 아니구요;
    제 일이면 당연히 그리 하죠. 저야 누가 뭐래도 갈 일도 없고 가지도 않을거고.
    근데 저 사람은 제가 아니니까요. 조금 확장해서 생각하면, 처음보거나 그냥 알고지내던 사람이 그런 데 간다는 걸 알게됐을 때, 그 사람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가 에 대한 고민이랄까요.

    아, 그런거 안하는 남자 한놈도 없단 얘기는..
    몇몇 여자분들이 자꾸 그 문제로 제 앞에서 남자욕을 하길래, 제가 거기 반박해서 아닌 사람도 있다고 하면 죽어도 안 믿고 니가 현실을 모르는 거라면서 어떻게든 저를 설득하려 들더군요. 심지어 제가 이런 말 하는 걸 거짓말로 몰기도 하고.. 그냥 그런 사람들 안 봐야겠습니다..
  • 2016/05/27 23:55 #

    아... 그런 말씀이셨구나... ^ㅅ^

    주변 사람이 나와 다르다는 걸 알게 되었을 때, 저는 근본적인 부분에서 많이 다르다 생각하면 안전거리를 벌려요. 친하게 지내고 싶지 않아서요. 제 주변에도 많이 있어요. 비지니스라서 어쩔 수 없다 어쩌고저쩌고 하시는 분들, 남자는 원래 성매매 한다 당당하신 분들, 본능적인 거다, 원래 그렇다, 니가 뭘 아냐 하시는 분들, 많이 있죠. 뭐 어쩌겠어요, 그렇게 살아온 세월, 앞으로도 계속 그렇게 사시겠죠. 저도 어렸을 때는, 남자들의 세계, 사회생활이라는 것, 비지니스 라는 것, 원래 그런가보다,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그렇게 사는 게 어른스러운 거다, 생각하기도 했어요. 그런데, 나중에 알고 보니, 끼리끼리 모이는 거더라구요. 성매매남 옆에 친구 성매매남 있죠. 그사세가 있으면 내사세도 있잖아요. 내사세에는 나와 가치관이 통하는 사람들끼리 모여있도록 잘 구성해야 하는 것 같아요.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이 자신의 생각을 강요하고 내 생각을 틀렸다 말하면, 그 분은 나에 대한 존중이 없는 거잖아요. 마찬가지로 친하게 지내고 싶지 않네요.
  • highseek 2016/05/28 16:32 #

    맞아요. 다 끼리끼리라고 생각해요.

    이해도 안되고 이해해서 뭐하나 싶은 걸 굳이 이해할 필요도 없는듯요.
  • santalinus 2016/06/11 15:53 #

    뒷북이지만, 이건 정말 끼리끼리인 것 같아요. '성매매 안하는 정상적인 사람도 많다'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그 자신을 포함해서 정말로 주변인들이 그런 어두운 밤세계에 관심이 없는 경우가 많구요, '안하는 남자가 어딨어! 다 하면서 안하는 척 뻥치는 거다!' 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본인을 포함하여 진짜 주변에 그런 사람들밖에 없더라구요. 제 정신세계가 오염되는 것 같아서 후자의 사람들과는 별로 연락을 주고받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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