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부적합유형 가이드 011_스마일 마스크/ 무표정 디폴트/ 프로 인터뷰이


연애소거법 : 감정 반응 패턴

 

 

여러분은 지금 연애소거법 레슨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쾌적하고 즐거운 연애 상대를 만나기 위해 먼저 골라내야 할, 연애부적합 유형들. 이번 시간에는 감정 반응 패턴에 대해서 공부합니다. 소통은 언어적인 동시에 비언어적으로 이루어집니다. 의도를 표현하는 언어적 표현과 감정을 나타내는 비언어적 신호를 잘 다룰수록, 우리는 정보값이 있는 커뮤니케이션을 하게 되죠.

 

                                                                . / 닥터엘 연애상담소 LUV_and_SEX

                                                               

 

*지난 칼럼 안내*

 

나쁜 연애를 유발할 가능성이 큰 상대를 먼저 걸러내기 위한 기준들. 지난 칼럼은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세요!

 

(1) 욱하는 성질머리

(2) 드라마퀸/드라마킹

 

(3) 우유부단한 그대

(4) 동굴마니아

(5) 감사를 모르는 사람

 

(6) 돈돈돈 하는 입버릇

(7) 동물혐오자

 

(8) 세계 최고 효자

(9) 비독립자녀

 

(10) 소수자 포비아

(11) 정치 무관심

(12) 투표 안하는사람

 

(13) 감정우선주의자

(14) 결혼관 없는 결혼주의자

 

(15) 성차별주의자

(16) 인종차별주의자

(17) 계급차별주의자

 

(18) 꿈이 없어

(19) 계획도 없어

 

(20) 눈을 피해요

(21) 빅마우스

(22) 고장 난 확성기

 





* 우리 통하는 거죠? ⓒGettyImagesBank

 

 

연애의 언어는 젠더프리

 

성차별적 양육방식에 따라, 이성과 격리된 성장기를 보낸 사람들이 있습니다. 학교에서도 동성끼리만 지내고, 직장에서도 남초 직장, 여초 직장에 다녀서, 이성이 낯설기만 한 연애인들이 허다합니다.

 

성별에 따라 언어가 달라지지 않는데도, 이성을 특수하게만 상상하는 연애꼬꼬마들도 있지요.

 

이성을 나와 같은 인간으로 생각하지 못하고, 사람을 성별에 따라 다르게 대해야 한다 알고 자라기도 합니다. 성차별적 고정관념을 가진 사람들은이성 앞에서만 실수하고 얼어붙고 엉뚱한 말과 행동을 하기도 하죠.

 

남자라서 다르고, 여자라서 다르다 생각하는 사람과 연애하면 즐거울까요. 아마도, 공통의 언어를 계발하느라 연애 초반이 어수선 하겠죠. 소통의 레벨이 비슷한 사람과 만나면, 그 연애는 처음부터 쾌적합니다. 잘 통하죠. 대화가 즐겁죠. 경청할 줄 아는 사람, 공감능력 있는 사람, 반응이 빠른 사람, 나와 코드가 같은 사람 만나야, 대화가 편합니다.

 

지금 이 사람, 나와 잘 통할 수 있을까요. 한번 점검해봅시다.

 

 

 



* 내가 웃는 게 웃는 게 아닐 수도 있지만, 일단 웃고 있겠습니다. ⓒGettyImagesBank

 

 

 

감정 반응 패턴 001. 스마일 마스크

 

얼굴 표정이 웃는 것 밖에 없는 사람. 감정표현에 서툴고 자신감이 없을 때, 늘 애매하게 웃는 가면을 쓰게 됩니다. 울거나 화나는 상황인데도 웃는 표정만 짓고 있는 사람이라면 상담이 필요합니다.

 

물론, 무표정하거나 인상을 쓰는 사람보다는 잘 웃는 사람이 좋습니다. 그러나, 다른 감정표현이 필요할 때조차 웃는다면 문제라는 얘기.

 

속마음과는 달리 웃는 표정 외에 적절한 표정을 못 꺼내는 감정빈곤인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위계 사회에서는 타인의 눈치를 보느라 솔직하기 힘듭니다. 맘대로 웃을 수 없고, 화낼 수 없고, 슬퍼할 수도 없죠. 내가 이 사람들 안에서 얼마나 권력을 가졌는지에 따라, 감정을 드러낼 수 있습니다. 위계가 작동하는 사회는 평등하지 않습니다.

 

곤란하고 애매하고 미묘한 감정들, 부정적이고 복잡하고 불편한 감정들, 인간을 인간답게 하는, 자유롭게 흘러넘치는 감정들. 우리가 연애하며 나누어야 할 감정 표현을 잃어버린 사람들.

 

자의로 혹은 타의로, 자신의 감정을 꼭꼭 숨기고 살아온 감정빈곤인들은, 뉘앙스를 읽지도 전달하지도 못합니다. 웃는 얼굴 뒤로 숨어버린 감정빈곤인들이 넘치는 사회는 정상이 아니죠.

 

하지만, 연애는 평등과 존중의 토대 위에서 시작해야 합니다.

 

연애는 공적인 동시에 매우 사적일 수도 있는 관계입니다. 사적 관계일수록 교감과 공감이 필요합니다. 사적 관계에서조차 솔직할 수 없는 사람이라면, 우리는 상대의 마음을 가로지른 빗장을 벗기기 위해 얼마나 수고해야 할까요. 교감할 수 없어 피곤한 연애는 즐겁지 않습니다.

 

자신에게도 거절 못 하고 화 못 내고 슬퍼도 슬픔을 표현 못하는 증상이 없는지 생각해봅시다. 어쩌면 우울해도 우울한 지 모르는 스마일 마스크 증후군일 지도 모르니까요.

 

 

 

 

* 나도 한때는 감정부자였는데, 어쩌다 보니 텅 비어버렸지. ⓒGettyImgaesBank

 

 

감정 반응 패턴 002. 무표정 디폴트

 

자기 표현이 잘 안 되는 사람. 표현을 안 하는 사람. 감정을 표현하지 않아도 주변에서 필요한 것들을 다 챙겨주었던 사람. 감정을 느끼고 표현하는 일에 익숙하지 못한 사람. 감정을 읽고 이해하고 공감하고 교감하는 연습을 해보지 않은 사람.

 

표정이 없는 사람과는 얼굴을 마주보고 있어도 속내를 알 수 없습니다

 

무표정이 디폴트인 사람, 서로 까워질수록 내가 알아서 헤아려야 하기 때문에 두 배로 피곤해집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상남자의 덕목을 강조하며, 감정표현에 익숙해지지 못하도록 가르치는 경향이 있습니다. 진짜 남자가 되기 위해, 7000가지로 표현이 가능하다는 다양한 얼굴 표정을 내팽개쳐 버린 사람들. 세파에 시달려 주름진 얼굴 그대로 굳어버린 중년과 노년들

 

우리는 주변에서 굳어버린 얼굴을 한 어르신들을 흔하게 봅니다. 그들도 꼬꼬마 시절에는 세상의 모든 처음에 경이와 감동을 표현하는 표정이 있었을 테죠.

 

연애하며 소통이 알콩달콩 하기 원하나요. 표정 근육이 잘 발달된 사람과 만나세요.

                                                                  

 

 

* 저는 대답만 할게요. ⓒGettyImagesBank

 

 

 

감정 반응 패턴 003. 프로 인터뷰이

 

상대가 질문은 하지 않고 대답만 하나요? 나만 질문하고 있나요? 다음 질문 생각하느라 머리가 뽀개지나요? 두 사람, 대화하고 있나요? 인터뷰나 기자회견 중인 건 아닌가요?

 

대화가 물처럼 흐르기 위해서는, 두 사람이 번갈아가며 질문해야 합니다.

 

대답만 쏙 하고 묵묵하게 앉아있으면, 질문만 하던 사람은 금방 지치고 말아요. 답변이 단답형일수록 분위기는 점차 건조해지죠.

 

질문하지 않는다면, 상대는 나에게 관심이 없는 사람입니다. 내 말을 안 듣고, 집중도 못하고, 신경을 안 쓰고 있을 때는, 적절한 질문을 못합니다.

 

혹은 서로 간의 공통점을 찾는 방법, 관심사를 탐색하는 방법, 질문하는 방법을 모르는 사람일 수도 있습니다. .

 

혹은 문제해결적 사고만 하는 사람이라 대화가 오직 문제와 그 해결을 위한 논의가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정서지능이 낮아 공감이 필요한 시점에 생각과 의견만 내세우기도 하죠

 

혹은 상대에게 부정적으로 평가 받을까 봐 말을 아끼며 속내를 감추는 사람도 있습니다

 

어쨌거나 질문하지 않는 사람은 나를 피곤하게 합니다. 질문을 못 하는 사람이든, 안 하는 사람이든, 나 혼자서 대화의 흐름을 리드해야 하니까요.

 

 

오늘은 여기까지.

 

데이트는 상대가 얼마나 오픈마인드인지 어떤 대화 습관을 가졌는지, 직접 경험하며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입니다. 연애에 대한 지나친 기대로 사람 보는 눈에 콩깍지 씌기 전에, 상대와 나의 소통이 얼마나 풍요롭고 자유로운지 꼭 점검해보세요.

 

잘 몰라서 안 통하는 걸까. 수줍고 서툴러서 어색한 걸까. 막무가내로 이해하려고 하지 말고, 꼼꼼히 따지세요.

 

나만큼의 언어와 정서가 없는 사람이라면, 그 연애는 벽 같은 연애가 됩니다.

 

좋은 연애상대를 선택하기 위해, 나쁜 연애상대를 먼저 걸러내는 기준을 배우는, 연애소거법! 다음 시간에도 알기 쉬운 언어 특징에 대해서 계속 이어갈게요.

 

풍성한 감정의 바다에서 헤엄치는 연애 되길, 제가 기원하겠습니다. 또 만나요!







> 12번의 성찰 : 자아성장 워크샵프로그램 안내(접수 중!)

                            

> 블로그 이용 무료 상담 안내

> 프로필 + 연락처

> 유료 상담 안내 (내담자카드 다운!)

> 실시간 전화상담 안내 : TEL 060-800-1124

> 그동안 나왔던 안내







핑백

덧글

  • Jl나 2018/01/30 05:23 #

    우와! 통찰력!
    그러게요. 자꾸 웃다보면 화 내야 할 때 웃을 때도 있어요. 그럼 (나 자신에게) 기가 막혀서 더 웃어요. 그럼 사람들이 어디가 아프구나 해요. ㅎㅎㅎ 아래 패턴들도 고개를 끄덕이게 되네요. 프로다운 글을 보면 어쩐지 민망해 덧글은 자주 안/못 달게 되지만 꾸준함과 성실함이 대단하시다 생각해요.
  • 2018/01/31 16:07 #

    JI나님> 편하게 덧글 달아주세요!!! >ㅅ< 피드백이 있으면 더 자주 글 올릴 수 있는 힘이 된답니다. 감정을 인정하는 것도, 감정을 표현하는 것도 너무나 어려워요. ㅠㅈㅠ 우리 사회는 개인이 감정을 가지는 것을 쉽게 허락하지 않잖아요. 위계하위에 있는 쪽은 감정을 꺼내도 인정받을 수 없고, 위계권력을 가진 쪽은 감정을 제대로 표현하지 않아도 아랫사람들이 헤아리도록 장치되어 있지요. 개인의 감정이 자유롭게 흐를 수 있어야, 그것이 인권연애, 명랑연애가 가능한 사회 아닐까 합니다. 연애를 원한다면 되도록, 서로가 용기내어 감정을 표현하는 사람들이 만난다면 즐겁지 않을까 합니다. ^ㅁ^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상담 상태

상담상태클릭


처방전 검색기

Loading

노란리본

2013 대표이글루

위즈덤캔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