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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6th prescription_겨우 잊었다 생각했는데, 그가 새로운 연애 중이라니 다시 힘들어집니다

E님 : 사이가 좋을 땐 좋지만, 감정이 상하면 서로 부딪히기도 많이 했습니다. 저는 짜증이 많고, 그는 집착과 질투가 심한 스타일이죠. 어느 시점을 넘어서서는, 우리의 관계는 극단으로 치닫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심심찮게 헤어지자 하고, 그는 매달리는 패턴이 반복 됐습니다. 우리는 서로에게 지쳐갔죠. 막말하고 헤어지고 다시 만나기 일쑤...

1487th prescription_롱디가 되면 쌀쌀맞아지는 그녀, 어디까지 믿고 사랑할 수 있을까요.

V님 : 롱디 커플입니다. 우린 데이트할 때만 애틋하고 일상으로 돌아오면 또 헤어져야 하는 운명이었죠. 가까이 있을 땐 잘 지내고, 멀어지면 뜸해지고. 이게 연애가 맞는지 알 수가 없었어요. 하지만, 세월이 흐르면서 결국에는 결혼을 전제로 사귀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는데, 역시 롱디라는 문제와 그녀는 직장인,...

1482nd prescription_신뢰 안 가는 거짓말쟁이 남친과 사귀고 있어요

Q님 : 우리는 회사 CC이고 비밀 연애 중입니다. 그는 오랜 연인이 있었는데도, 저와 데이트를 하고 스킨십을 시도했죠. 이건 아니다 했더니 도망치는 걸 보고 실망도 했습니다.  결국 그가 여친과 헤어지고 저에게 고백해서 사귀게 되었는데, 알고 보니 그는 연애하면서도 다른 이성을 만났던 전력이 있었어요. 당연히 믿음이 안 가서 불안한데...

1464th prescription_우린 서로에게 두번째 연인들이죠

Y님 : 서로에게 오래 된 연인이 있다는 걸 알면서도 어쩔 수 없는 끌림 때문에 연애를 시작했습니다. 우리는 비밀스레 만났지만 매번 불타올랐고 서로를 아끼는 마음은 다른 연인들과 똑같았죠. 그런데, 어느 날부터는 눈에 띄게 시들해졌습니다. 우리 다시 불타오를 수 있을까요.(위는 요약내용입니다.) 

1455th prescription_마법처럼 통해서 드디어 연애하기로 했는데 연락두절입니다

P님 : 오랫동안 데면데면한 지인이었는데, 오랜만에 만난 자리에서 얘기가 잘 통해서 날이 새는 것도 모르고 함께 시간을 보냈죠. 이렇게 잘 맞는 사람이 또 있을까 신기했는데, 그 다음날부터 연락이 안 되더라고요. 그러다 얼마 뒤 연락이 와서 사귀자고 해서 저는 그러자고 했습니다. 문제는 여기부터입니다. 몇 번의 데이트 후 그는...

1436th prescription_청첩장도 나왔는데 갈수록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요

W님 : 너무 좋은 조건에 집안 어르신들끼리도 잘 아는 상황이라 선 자리에서부터 결혼 이야기가 진행되었습니다. 데이트 때도 너무 좋았고 코드도 잘 맞고 즐거웠어요. 그런데, 결혼 날짜를 잡은 날부터 그 사람이 갑자기 변하더라고요. 불쑥 화도잘 내고 짜증도 부리고 물건을 쾅 내려치기도 하고요. 게다가 저보다 친근하게 오빠동생하며 연락하는 여자들이...

흔들린다는 그 말 (back to 136th)

예전엔 그랬답니다. 자신의 감정에 솔직해야만 한다고요. 적어도 연애 상대 앞에서는 정직해야 한다고요. 한줌의 수상한 그림자도 남기지 않을 만큼 투명해야 한다고요. 그래야, 그 연애에서 아름다운 사랑의 꽃이 핀다고 믿었었죠. 네, 엘도 정말 순진하고 순수한 연애인이던 시절이 있었답니다. 지금은 이런 바보 같은 정직함은 무책임하고 멍청한 짓이라는 걸 알죠....

연애용 남자, 결혼용 남자? (back to 376th)

늘 장난만 치는 꼬꼬마. 우리도 나이를 먹어가는데, 도무지 진지한 구석이라곤 찾을래야 찾을 수가 없죠. 이래서 제대로 제 앞가림이나 할까 싶고. 당장은 괜찮은데, 과연 결혼은 할 수 있을까 한숨이 나오죠. 함께 즐거울 때는 마냥 좋은데, 혼자 진지하게 고민하면 이 연애가 미래가 있을까 걱정이죠. 전 몇년 전만 해도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

프로포즈를 하는 우리의 자세 (back to 99th)

* 링크된 처방전은 2008년에 처음 작성된 글입니다. 여기서의 '프로포즈'는 연인이 되자는 제안이고요, 데이트 하자는 건 프로포즈로 치지 않습니다. 만나서 같이 놀자, 는 건 얼마든지 편하게 권할 수 있어야 해요. *"우리, 사귀자."이 말 한마디 꺼내는 일이 얼마나 힘든지. 있는 용기 없는 용기 영혼까지 끌어모아 가슴에 담고 외쳐보려 해도, 차마 떨...

1394th prescription_중절 수술을 결정한 후, 그녀는 이별을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G님 : 피임 실수로 임신한 후 중절수술을 결정했고, 부모님들에게는 알리지 않았습니다. 여자친구는 산부인과를 다녀온 후 저를 피하고 이별을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무작정 붙잡고, 그녀는 아이를 포기한 일에 대해서 말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는 저에게 실망했다고 합니다. 너무 미안하고 제가 잘못한 것도 알아요. 하지만, 그녀가 없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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