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태그 : 행복한연애

317th prescription

Q님 :

(아래는 요약내용입니다.)

한 커뮤니티에서 알게 되어 남자친구의 프로포즈로 사귀게 된지 서너달이 흘렀어요. 첫 한달은 그가 정말 잘해줬어요. 그런데, 두달 째부터 전화 횟수도 줄고, 안부도 잘 묻지 않게 되었죠. 제가 저를 좋아하냐 물어보면, 꼭 대답해야 하냐고 해요. 하루에도 수십번씩 그가 나를 좋아하기는 하는 건지 고민하고 헤어질까 생각하죠. 아직은 그를 좋아하는 것 같아, 헤어지면 후회할 것 같기도 해요. 

사실 헤어지자는 말도 해보았죠. 그가 몇번은 붙잡았고, 또 제가 헤어지잔 말을 한 것이 미안하다고 한 적도 있어요. 얼마 전 제가 정말 힘들었을 때, 남자친구는 제 곁에 있어주지 못했죠. 아플 때도 그는 저에게 신경써주지 않아, 저는 몸이 아파도 혼자서 고통을 참아요. 제가 너무 많은 걸 바라는 것 같지는 않은데, 남자친구가 무관심한 건지 잘 모르겠어요. 진지하게 말도 해 보았지만, 그는 화를 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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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 2009/07/04 16:13 | LOVE&MEMORY(301st~) | 트랙백 | 덧글(10)

259th prescription

R님 :

(아래는 요약내용입니다.)

남자친구와는 10년 넘게 친구였죠. 우리는 서로의 어린 시절 연애사도 다 알아요. 그는 현재 가족의 문제로 많이 힘들었지만, 저에게는 비밀이 없었죠. 생일도 챙겨주고, 가끔은 데이트도 했지만, 정식 프로포즈도 없이 그는 저에게 잘했어요. 한동안은 그와 지나치게 친밀해지는 게 부담스러워서, 다른 친구들을 불러서 같이 만나기도 했어요.

그러다 최근에 그가 저에게 오래 전부터 좋아했다고 고백했어요. 그래서 사귀게 되었죠. 그런데 우리는 서로 연애관이 다르고 스타일도 많이 달라서 힘들어요. 저는 대화하고 교감하는 게 좋은데, 그는 눈마주치고 말하는 걸 싫어하죠. 그는 저와 시간을 보내는 것보다는 일이 바쁜 것이 우선이에요. 심지어 소통할 시간도 없죠. 또한 그는 질문도 없어요. 다 안대요. 그러면서도 결혼할 생각으로 만난대요. 편하고 좋은데, 설레지는 않는다고 하죠. 그는 감정표현도 없고, 연락도 힘들어요. 저는 표현을 많이 하는 게 좋아서 그렇게 말했더니, 그런 표현을 남발하는 게 아니래요. 메일을 써도 답이 없죠. 그는 가족사의 문제 때문에 말이 없어진 거라면서, 좀 이해해달래요. 제가 스킨쉽을 해도 그는 좋아하지 않죠. 그가 스킨쉽할 때는 섹스할 때 뿐이에요. 평소에는 멀뚱멀뚱하죠. 또한 저는 우리 사이에 문제가 생기면 풀고 싶은데, 그는 혼자 잊어버리는 스타일이고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가 없어요. 저는 소통을 갈망하지만, 그와는 섹스할 때도 서로 대화를 잘 하지 않아요. 그는 자신이 경상디언이라 표현이 적다며, 차근차근 가르쳐달래요.

저는 그가 힘들고 바쁜 것을 알아서, 반찬도 해주고 안부도 챙기고 최선을 다해요. 그런데, 얼마 전 여행을 갔는데, 그가 제가 밥해주기를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제가 그 사람 집에 초대받아서 간 것인데도 말이에요.

그런데, 저는 너무 외롭고 섭섭하고 마음이 뻥 뚫린 것 같아요. 제가 이해를 해야 하는 건가요? 제가 더 많이 대화하면 그가 변할까요? 제가 문제인 걸까요? 저는 행복하게 연애하고 싶어요. 



 

DR.L입니다. (클릭해주세요!!!)

by | 2009/05/20 11:14 | LOVE&MEMORY(201st~) | 트랙백 | 덧글(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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